캐나다에서 무상교육을 하며, 엄마 홀로 자녀 케어를 할 수 있을까요 ?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가능하지만, 개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1년 또는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캐나다에서 컬리지를 다니며 자녀를 돌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준비와 적응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지역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캐나다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유학을 마칠 때 값진 경험과 보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컬리지 일정과 자녀 돌봄
토론토 같은 대도시는 이민자가 많지만, 외곽 지역으로 가면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현지 적응이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컬리지 일정에 따라 자녀 돌봄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개인의 환경과 준비 정도에 따라 그 어려움이 달라집니다.
주요 컬리지 어학시간
Fanshawe College: 오전 10시 ~ 오후 2시 30분
Mohawk College: 오전 9시 ~ 오후 3시
각 어학과정(7주 과정) 사이에는 1주일의 휴식 기간이 있으며, 이 시간을 활용해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에서 캠핑을 하거나 박물관, 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캐나다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여름 방학 동안에는 한국 가족이 방문하여 함께 미국 뉴욕으로 로드트립을 떠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요소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캐나다 정착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영어 실력과 북미 문화에 대한 이해
✔ 적극적인 태도와 열린 마음
✔ 계획적인 생활과 유연한 사고방식
어떤 분들은 컬리지 본과 과정을 이수하면서도 초등학생 자녀(G1, G4)를 잘 돌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양육 방식을 선호하거나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며 영어 환경에 익숙한 경우, 적응이 수월한 편입니다. 반면, 영어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전 준비 없이 캐나다로 온 경우, 컬리지 수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고 해도 아이를 혼자 돌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많지만, 정착 초기에는 지인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어머니들은 아침마다 아이들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학교에 보내며, 본인도 컬리지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인도인, 이미자 많은 복잡한 토론토를 벗어나, 토론토 외곽 도시에서의 가족 유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요.
결국, 모든 것은 준비와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철저한 계획과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캐나다 가족 유학은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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