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교육정보와 조기유학 정보를 전하는 아폴로입니다.
오늘은 GTA 서부권의 명문 학군으로 잘 알려진 할튼공립교육청(Halton District School Board, HDSB)의 오픈하우스 현장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행사는 옥빌의 대표적인 명문고등학교인 트라팔가 하이스쿨(Oakville Trafalgar High School) 에서 열렸고, 저희 SCU서초유학은 HDSB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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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SCU서초유학은 캐나다 전문유학원입니다.
이번 현장 방문이 특히 뜻깊었던 이유는, 한국의 유학원 중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조기유학을 고민 중이시라면, 실제 교육청과 학교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오픈하우스 후기가 분명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HDSB에서 한국의 유학원 중 SCU서초유학만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할튼교육청은 옥빌(Oakville), 벌링턴(Burlington), 밀튼(Milton) 지역을 관할하는 공립교육청으로, GTA 서부권의 인기 유학 지역입니다.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수퍼바이저와 실무 담당자분의 친절한 안내로, 다양한 교육청 자료와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옥빌트라팔가고등학교의 도서관 입니다.

행사는 Oakville Trafalgar High School(옥빌 트라팔가 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오픈하우스는 할튼교육청 소속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올해는 이 명문 고등학교가 무대가 되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자, 학생들의 진로와 수강 과목을 담당하는 Guidance 담당 교사께서 직접 투어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기존 이수 학점(Credit)을 고려하여 수업 타임테이블을 짜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이죠.

또한, 오랜 국제교육 경험을 지닌 국제학생 프로그램 담당자께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중국의 캐나다 국제학교에서 15년간 근무한 경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옥빌 트라팔가 하이스쿨의 교장 선생님도 직접 인사해주시며 학교의 교육 철학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학교는 오래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타운하우스나 콘도 공급이 거의 없으며, 그만큼 외부에서의 입주도 쉽지 않은 정주형 지역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학교 랭킹이 높은 만큼 이 지역으로 조기유학을 계획하신다면, 미리 부터 준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HDSB에 한국 유학생 비율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담당자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도 몇 명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그보다도 적다고 합니다.

행사 중에는 이탈리아에서 온 졸업 예정 국제학생이 직접 자신의 유학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어주기도 했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본국과 비교해 캐나다 유학에서 느낀 학업과 사교의 균형, 만족감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학교 주요 스탭 분들과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각 학년, 과목,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궁금한 점에 답변해주셨습니다.

이 날의 캐나다식 식사 분위기도 소개드릴게요. 간소하지만 실용적인 캐나다 문화답게, 팀호튼 커피, 과일,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며 준비된 간단한 스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학교 입구와 오피스를 소개하는 가이던스 교사와 교장 선생님의 모습, 학생들이 수업 중인 극장(Theatre) 공간 등도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학교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가이던스 오피스 입니다.

오픈하우스 투어는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투어 후에는 도서관에 다시 모여 마무리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이 많아, 다음 포스팅에서는 추가 사진들과 함께 후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곳은 카페테리아 입니다. 자유롭게 스낵도 먹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로케트 탄도 곡선에 대해서 수업중이어서, 학생들이 종이로 만든 로케트를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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