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캐나다 입국 전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입국서류,위생,화장품,의류,선물)

안녕하세요, 캐나다 정보를 전하는 아폴로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나다 입국 전에 필수로 준비해야 할 기본서류, 의류, 상비약, 식료품 등 목록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포스팅 참고하셔서 캐나다로의 소프트랜딩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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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출발하기 전, 꼭 준비해야 할 것들

2025년 여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캐나다로 떠나는 설렘 속에 짐을 꾸리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준비물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입국하거나, 처음 혼자 정착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놓치기 쉬운 서류나 소지품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캐나다 입국 전에 꼭 챙겨야 할 준비물들을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출국을 앞두고 계시다면, 하나씩 체크하면서 준비를 마무리해보세요. 더 가볍고 든든한 마음으로 캐나다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Photo by Sheila Condi

캐나다 입국 준비물, 하나씩 체크해볼까요?

기본 서류

• 여권 (본인 및 동반 가족 전원) + 컬러 사본 2부
• 비자(스터디 퍼밋) 승인레터
• 입학허가서(LOA) & 학비영수증
• ETA 승인 메일 (여행입국/ 스터디퍼밋 동반 가족)
• 항공권 (편도 혹은 왕복)
• 재정증빙서류
• 지정병원 신체검사 Information Sheet
• 렌트 계약서 - 집 계약 문의 
• 보험 가입증명서 (스터디퍼밋 신청자 및 가족 모두) - 보험가입문의 클릭
• 가족관계증명서 영문본 (가족 입국 시)
• 자녀 예방접종 영문 증명서 (학교 등록용)
• 최근 성적표 및 학교 레터 (자녀 학교 등록 시 필요)
• 영문운전면허증 + 영문운전경력증명서(캐나다 면허교환 용)

※ 입국 심사 시에는 승인레터와 관련 서류를 반드시 인쇄본으로 소지해야 합니다. 누락된 서류를 핸드폰 화면으로 보여주면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의류 및 생활용품

• 반팔, 반바지, 긴팔, 긴바지
• 가디건, 후드티, 바람막이 점퍼
• 선글라스
• 얇은 우비 또는 접이식 우산
• 운동화, 샌들, 실내용 슬리퍼
• 얇은 이불 (초기 숙소나 렌트하우스 대비)
• 개인 세면도구 (칫솔, 치약, 수건 등)

※ 캐나다 여름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실내 에어컨은 시베리아 찬 바람) 얇은 긴팔과 가벼운 외투를 꼭 준비하세요.

 

상비약

• 감기약,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멀미약, 설사약, 기침약, 알레르기약
• 어린이 전용 해열제
• 연고(후시딘 등)
• 평소 복용하는 약품과 영문 처방전

※ 캐나다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브랜드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장품 및 피부관리 용품

• 기본 스킨케어(클렌저, 토너, 로션, 크림)
• 보습제(특히 밤에 바르는 고보습 제품 추천)
• 자외선 차단제
• 립밤, 핸드크림
• 평소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

※ 캐나다는 공기가 건조하고 겨울철에는 특히 피부가 쉽게 트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보습 중심 화장품을 충분히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료품

• 햇반, 김치, 컵라면 등 비상식량 (소량, 수량 제한 주의)
• 아기 이유식, 분유 (아기 동반 입국 시)

※ 한인 마트나 한식당이 있지만, 가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입국 초기 입맛이 맞지 않을 때를 대비해 준비하면 좋습니다.

Photo by Pixabay

전자기기 및 통신 준비

• 노트북, 휴대폰, 충전기
• 멀티 어댑터, 돼지코 (캐나다는 110V)
• 캐나다 현지 심카드 또는 eSIM
• 포켓 와이파이 또는 데이터 로밍

※ 장기 체류 시 현지 심카드 구매가 추천됩니다. 

금융 관련

• 신용카드, 체크카드
• 소액 현금 (공항 등 팁 문화 대비) & 은행계좌 개설 후 입금
• 트래블월렛 또는 트래블로그 카드 (환전 및 간편 결제용)

※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소액 현금은 반드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추가 준비물 & 선물 아이템

꼭 필수는 아니지만, 가져가면 캐나다 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

1. 서류 & 학업 관련

• 중요 서류 USB 저장 or 클라우드 백업 (Google Drive/Dropbox 등)
  여권, 비자 승인서, 계약서 등은 PDF로 저장해두면 분실 시 유용합니다.
• 학생증/은행 카드용 여권 사진 (1~2매)
  현지 발급용으로 예상 외로 자주 쓰입니다.
• 필기구, USB 메모리, 얇은 노트 1~2권
  입국 직후 학교나 행정처리에 바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자녀 & 가족 동반 시

• 한국 초등 교과서, 워크북, 한글책 1~2권
  자녀의 언어 감각 유지, 초반 적응을 위해 가볍게 준비해 주세요.
•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인형
  이사·입국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어린이용 마스크/손세정제
  병원 방문 등 상황에서 아직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3. 위생 및 기내 준비

• 기내용 여벌 옷 + 얇은 담요 + 슬리퍼
  장거리 비행이 많은 캐나다행 항공편에서는 편안함이 중요합니다.
• 서류 파우치 or 클리어파일
  입국 심사 시 꺼내기 쉬운 위치에 보관해두세요.

4. 정착 실용템

• 변압기 또는 전압 호환 전자제품
  고출력 드라이기, 고데기 등은 캐나다 110V에서 바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임시 수령 주소 확인 or 믿을 만한 현지 지인 주소 확보
  우편(은행 카드, 보험 등) 수령을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선물용 추천 아이템 🎁

“선물은 뭘 가져가야 할까요?” 라는 질문, 정말 자주 받습니다.

• 한국 전통 디자인 소품 (부채, 키링, 손거울 등)
  홈스테이, 학교 선생님, 룸메이트에게 부담 없는 선물로 좋습니다.
• 한국산 문구류 (귀여운 스티커, 펜세트 등)
  캐나다 학생들 사이에서 의외로 인기 있고 가격도 부담 없습니다.
• 작은 사이즈 한국 과자/차(tea)
  나눠줄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로 인상도 좋고 대화도 시작됩니다.

※ 음식물 반입은 수량·포장 상태에 따라 제한이 있으므로, 밀봉 포장된 제품만 가져가세요.

입국할 때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

• 비자 승인 관련 서류는 모두 인쇄본으로 준비하고, 입국 심사 시 바로 꺼낼 수 있도록 정리해두세요.
• 가족 입국 시 자녀 예방접종 기록, 최근 성적표, 학교 등록용 레터를 반드시 소지하세요.
•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영문면허증, 영문운전경력증명서를 챙겨 현지 면허 교환을 준비해야 합니다.
• 이불 구입이 입국일에 바로 안될 수 있으니, 얇은 이불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모차와 카시트는 대부분 항공사에서 무료로 실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준비하세요.

완벽한 준비보다 중요한 것

출국 준비는 언제나 기대와 긴장이 함께합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실제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필요한 것들은 채워가면 됩니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미리 준비한 만큼, 그리고 현지에서 천천히 익혀나가는 만큼 새로운 생활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2025년, 캐나다에서의 새 출발이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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