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교육, 현지정보를 전하는 아폴로입니다 :)
가족들과 함께 이주하거나, 혹은 혼자 많은 짐을 준비하고 캐나다로 떠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특히 긴 비행시간과 무거운 수하물을 생각하면, 항공편 선택은 여행의 편안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출발 시간, 도착 시간, 기내식 서비스, 수하물 허용량까지 꼼꼼히 살펴야 장거리 비행이 조금이라도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캐나다 토론토를 오가는 대표적인 직항편인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비행시간, 출발 및 도착 스케줄, 계절별 스케줄 변화, 기내 서비스, 수하물 규정, 그리고 가격 차이까지, 실제 경험과 항공사 공식 정보를 참고하여 최대한 자세하고 정확하게 정리했으니, 여행, 유학, 이민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한국 ↔ 토론토 소요시간
- 한국(인천) → 토론토(YYZ)
비행시간 약 13시간 ~ 13시간 30분
- 토론토(YYZ) → 한국(인천)
비행시간 약 14시간 ~ 14시간 30분

참고: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올 때는 제트기류(맞바람) 영향으로 시간이 1시간 정도 더 걸립니다.
2. 대한항공 vs 에어캐나다: 비행 스케줄 비교
한국(인천) → 캐나다(토론토)
대한항공 (KE 073)
출발: 인천 오전 9시 30분경
도착: 토론토 오전 9시 30분경 (현지 시간)

에어캐나다 (AC 062)
출발: 인천 오후 7시 05분경 (여름 시즌은 오후 6시 30분 출발하는 경우도 있음)
도착: 토론토 오후 7시 30분경 (현지 시간)

캐나다(토론토) → 한국(인천)
대한항공 (KE 074)
출발: 토론토 오전 12시 30분경
도착: 인천 다음날 오전 4시 30분경

에어캐나다 (AC 061)
출발: 토론토 오전 11시 30분경
도착: 인천 다음날 오후 2시 30분경

3. 에어캐나다 출발 시간이 다른 이유는?
에어캐나다는 계절(여름/겨울)과 항공사 내부 운영 상황에 따라 출발 시간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여름(4월~10월)에는 6시 30분 출발하는 경우가 많고
- 겨울(11월~3월)에는 7시 05분 출발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항로 설정, 도착 슬롯(공항 도착 시간 배정) 등 여러 운영 요인에 따라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Tip: 비행기 시간은 시즌마다 바뀔 수 있으니, 예매할 때 반드시 '출발 시간'을 최종 확인하세요.
4. 기내식 및 서비스 차이
대한항공
- 인천-토론토 노선에서는 비빔밥을 포함한 대표 한식 메뉴와 서양식 메뉴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 한식은 비빔밥이 가장 대표적이며, 시즌에 따라 불고기 스타일 요리 등 다양한 한식이 제공됩니다.
- 기내식 품질은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어로 자연스러운 안내와 친절한 승무원 서비스가 강점입니다.
- 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에서도 한국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어캐나다
- 기본적으로 서양식 기내식이 제공되며, 대표 메뉴로는 치킨 파스타, 비프 스튜 등이 있습니다.
- 음식 구성은 깔끔하고 심플한 편이며, 한식 메뉴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에어캐나다에서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캐나다산 위스키(예: Canadian Club), 캐나다 맥주(예: Molson Canadian 등)를 기내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 승무원은 영어를 기본으로 서비스하며, 일부 한국어 가능한 승무원이 탑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로 한국 영화나 드라마도 일부 제공되지만, 대한항공에 비해 선택폭은 제한적입니다.

5. 항공권 가격 경향
항공권 가격은 시즌, 예약 시점, 프로모션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인 경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한항공 왕복 요금: 약 200만 원 ~ 250만 원
- 에어캐나다 왕복 요금: 약 160만 원 ~ 210만 원
항공기 가격은 매일 매일 달라집니다, 대략 참고만 해주세요.
비수기 및 세일 기간에는 에어캐나다가 몇 십만 원 이상 저렴할 때도 있습니다.


6. 최종 비교 요약
항목
|
대한항공
|
에어캐나다
|
출발/도착 시간 (한국→토론토)
|
오전 출발, 오전 도착
|
저녁 6시 30분 또는 7시 출발, 저녁 7시대 도착
|
출발/도착 시간 (토론토→한국)
|
오전 출발, 다음날 오전 도착
|
오전 출발, 다음날 오후 도착
|
비행시간
|
약 13시간(리턴 시 14시간-14시간 반)
|
약 13시간 (리턴 시 14시간-14시간 반)
|
기내식
|
한식 중심, 다양한 메뉴
|
서양식, 심플한 메뉴
|
서비스
|
친절, 한국어 편리
|
심플, 영어 중심
|
가격대
|
상대적으로 높음
|
상대적으로 저렴함
|

※ 수하물 허용량은 다음 포스팅에서 준비해볼께요~^^
마무리로 정리하자면,
- 첫날 바로 움직이고 싶은 경우: 대한항공이 유리합니다.
- 비용을 약간 절약하고 저녁에 도착해서 하루 쉬고 싶다면: 에어캐나다가 좋은 선택입니다.
비행시간과 스케줄은 시즌에 따라 조금씩 변동되니, 항공권 예약 시 꼭 최신 출발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아래 링크도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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