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정보를 전하는 SCU서초유학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론토 근교 가족거주지로 잘 알려진 해밀턴의 앤캐스터, 웨스트마운틴의 학군, 치안, 환경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캐나다 해밀턴은 어떤 도시인가요?
해밀턴(Hamilton)은 온타리오주 남서부에 위치한 중형 도시로, 토론토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대형 병원, 공공 인프라, 교육청, 맥마스터대학교, 공립 컬리지(모학컬리지), 고속도로 접근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근 가족 유학생과 이민자들에게 주목받는 정착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해밀턴 서부 지역인 앤캐스터(Ancaster), 웨스트마운틴(West Mountain), 메도우랜즈/비숍타노스(Bishop Tonnos 학군) 일대는 교육 수준, 치안, 커뮤니티 안정성 모두 뛰어나 중상위권 이상 학군을 찾는 한국인 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지역입니다.
앤캐스터(Ancaster) – 전통적인 고급 주거지
앤캐스터는 해밀턴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전통적인 고급 주거지입니다. 싱글하우스 중심의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강점이며, 숲과 공원, 폭포, 골프장 등과 가까워 가족 중심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는 지역입니다.
대표 고등학교는 Ancaster High School이며, 초등학교로는 Rousseau Elementary School, Frank Panabaker North/South Campuses, Tiffany Hills Elementary School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적당하고 ESL 비중도 낮아, 유학생 자녀가 정서적·언어적으로 안정감 있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주거 환경은 넓은 대지의 단독주택 중심이며, 신축 타운홈 단지도 일부 조성되어 있습니다. YIELD St, Kitty Murray Lane, Garner Road, Stonehenge Drive 인근이 인기 거주지입니다. 다만 렌트 물건이 적은 편이라 조기 정착 준비가 필요합니다.
웨스트마운틴(West Mountain) – 실속형 주거지
웨스트마운틴은 해밀턴 시내의 남서쪽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주거지역은 조용하고 정돈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녀 교육과 생활 균형을 고려하는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대표 고등학교는 Westmount Secondary School로, 학업적 성취도와 더불어 다양한 과외 활동도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특징으로 대신 자율 학습(Self-Paced, Self-Directed) 프로그램과 과외활동이 활발한 학교입니다. 자녀가 자기주도형이라면,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로는 Chedoke Elementary, Holbrook Elementary, Mountview Elementary 등이 있으며, 프렌치이머전 학교로는 École élémentaire Norwood도 있습니다. ESL 비중은 낮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영어권 학생 중심의 조용한 학급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거지 특성은 기존 단독주택과 실속형 타운홈, 신축 주택단지가 혼합되어 있으며, Upper Paradise Road, Mohawk Road W, Scenic Drive, Garth Street 일대가 주요 거주 지역입니다. 도서관, 실내체육관,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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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우랜즈(Meadowlands) & 비숍타노스 학군 – 신축 주거지와 인기 가톨릭 고등학교
메도우랜즈(Meadowlands)는 앤캐스터와 웨스트마운틴 사이에 위치한 신도시형 커뮤니티입니다. 이 지역은 2000년대 이후 신축된 고급 타운하우스와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며, 도로가 넓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전문직 젊은 부부와 가족 유학생의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대표 고등학교는 Bishop Tonnos Catholic Secondary School로, 해밀턴 가톨릭 교육청(HWCDSB) 소속 중 가장 인기 있는 고등학교 중 하나입니다. IB는 아니지만 진학률이 높고,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생활지도와 학업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신규 건물이라 시설이 쾌적하고, ESL 운영도 안정적입니다. 초등학교로는 St. Joachim CES, Guardian Angels CES 등이 있으며, 카톨릭 초등학교지만 국제학생도 입학 가능하며 프렌치이머전 프로그램도 일부 학교에서 운영됩니다.
주거 환경은 Stonehenge Drive, Golf Links Road, Kitty Murray Lane 일대가 중심이며, 상업시설 접근성과 학교 접근성이 모두 우수해 실용성과 주거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입니다.
세 지역 비교 요약
| 고등학교 | Ancaster HS | Westmount SS | Bishop Tonnos CSS (카톨릭) |
| 교육청 | HWDSB (공립) | HWDSB (공립) | HWCDSB (카톨릭) |
| 초등학교 | Rousseau 등 | Chedoke, Mountview 등 | St. Joachim, Guardian Angels 등 |
| 특징 | 고급 단독 위주, 자연친화 | 실속형, 레크레이션센터, 커뮤니티 시설 우수 | 신축 커뮤니티, 정돈된 주거지 |
| 렌트 공급 | 적음 | 보통 | 활발함 |
| 추천 가족 | 정착형, 안정 추구 | IB 관심 가족, 실용 위주 | 종교교육, 신축 선호 가족 |
마무리하며
해밀턴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 거주자와 가족 유학생 사이에서는 교육청 신뢰도, 생활비 안정성, 학군 수준, 주택 환경 면에서 매우 만족도가 높은 실속형 정착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앤캐스터, 웨스트마운틴, 메도우랜즈(비숍타노스) 지역은 공립과 가톨릭 모두 강점이 있는 학군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족 유학, 이민 초기 정착지로 모두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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